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지역회의에 참가해 2027년 제13차 TPO 총회 김해 개최 홍보와 국제 관광 협력 확대 활동을 수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역회의는 ‘지역 고유 강점에 기반한 스포츠 및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경남의 웰니스 관광 우수사례와 김해시의 역사·문화·자연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후에시, 떠이닌성 등 TPO 회원도시 4개 도시를 비롯해 베트남, 경남도, 김해시 등 10개 도시가 옵저버(참관도시)로 참가했으며, 베트남 6개 대학과 관광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TPO는 2002년 아시아·태평양도시 서밋을 계기로 설립된 국제 관광기구로, 현재 17개국 143개 도시와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2025년 제12차 TPO 총회에서 회원도시 투표를 통해 2027년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김해시는 이번 회의 기간 동안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2027년 김해 총회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특히 ‘Heritage Connects Us(Cites, Cultures, and the Futhre of Tourism)’를 핵심 메시지로 2천 년 가야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낙동강 생태자원, 체험형 관광 콘텐츠 등 김해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집중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베트남 떠이닌성 인민위원회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회원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 향후 공동 관광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회의 이후에는 관광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김해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G2B(Business to Business)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크루즈 연계 관광, 체험형 관광 콘텐츠 등 실질적인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해외 관광시장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이번 지역회의 개최지인 떠이닌성과는 김해시 행정과에서 공동 참석해 우호도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베트남은 방한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주요 성장 시장으로, 김해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지역회의를 통해 우호도시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7년 김해 TPO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도시, 관광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TPO 공동회장 도시로서 국제 관광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2027년 제13차 TPO 총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