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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4일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 개최…“시민 문화 갈증 푼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창작 음악극(뮤지컬) ‘시지프스’를 무대에 올린다.

 

완성도 높은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시지프’의 이야기와 엮어 풀어낸 작품이다. 희망이 사라진 세상 속에 버려진 네 명의 배우가 겪는 서사를 밀도 있게 다룬다.

 

특히 카뮈의 ‘이방인’ 속 주인공 뫼르소가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도 슬픔을 느끼지 못하던 정서적 무감각과,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비로소 터져 나오는 ‘살고자 하는 열망’을 직관적으로 그려낸다.

 

극 중 등장인물인 언노운, 포엣, 클라운, 아스트로 등 네 명의 배우는 끝없는 고행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다지며 관객들에게 ‘삶이 안겨주는 시련 앞에 무너지지 말고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고뇌를 수행하는 자 ‘언노운’ 역에 조환지, 시를 노래하는 자 ‘포엣’ 역에 박선영, 슬픔을 승화하는 자 ‘클라운’ 역에 임강성, 별을 바라보는 자 ‘아스트로’ 역에 이후림이 각각 배역을 맡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2만원이며, 정읍 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75%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4매까지 ‘티켓링크’ 앱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시간은 총 100분으로,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해서 마련해 지역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