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지역 내 인공지능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사무공간 무상제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다우기술, 용인세브란스병원, ㈜로보케어, 그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남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무공간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다우기술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수지구 죽전디지털스퀘어 7층 일부 공간(약 175평)을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무상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데 따라 마련됐다. ㈜다우기술은 협약서에 명시된 기간 동안 입주 기관에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면제한다.
입주 기관들은 해당 공간 내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자본이 부족한 벤처기업과 연구기관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술혁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공간에서 기술 창업활동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임상 AI공간으로, ㈜로보케어는 로봇실증 센터로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거점 교육 및 비즈니스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수요처 매칭 등 행정지원을 통해 지역 내 AI산업 기반 조성과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기업, 의료기관, 대학의 협력 모델이 큰 성과를 거둬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해 상생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모인 각 기관이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각 기관은 ㈜다우기술과 무상 임차 계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해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혁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