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재영 기자 |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원자재 수급 불안이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봉투 품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시흥시는 관내 종량제봉투 공급에는 차질이 없으며, 연말까지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고 26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국적으로 원자재 부족과 수요 증가로 인해 일부 지자체에서 종량제봉투 품절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 시흥시는 사전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재고 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는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를 이미 확보했으며, 이달 중 추가 제작을 진행해 연말까지 필요한 수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시민들에게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흥시는 공급량 확대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추가 배송 체계를 운영하고, 시청 내 판매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판매소별 재고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필요시 신속하게 물량을 재배치하며 유통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낱장 판매 등 부적정 유통 행위가 발생할 경우 시흥도시공사와 협력해 즉각적인 현장 점검과 시정 조치를 실시해 정상적인 판매 질서가 유지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