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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특례시, 3개 기업과 투자 협약…산업단지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2026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3개 기업과 협약 체결
H-테크노밸리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 육성
밀착형 관리 시스템으로 기업 지원 체계 강화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최근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ASM 등 세계적 반도체 기업과 전략사업 분야 기업,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동부권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서남부권의 K-미래차 밸리, 남부권의 제약·바이오 밸리 등 권역별 산업 특화 전략을 소개하며 투자 환경의 강점을 부각했다.

 

설명회에서 화성특례시는 양감면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산업단지와 관련해 입주 예정 3개 기업 및 시행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허가 및 행정 지원, 입주와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ASM은 이날 세션에서 화성특례시 입주 경험을 공유하며, 시의 행정 서비스와 인프라를 높이 평가했다. ASM은 기존 사업장 내 혁신제조센터를 2025년 준공할 예정이며, 향후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투자 협약 참여 기업 관계자는 화성특례시와 H-테크노밸리 입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조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밀착형 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산업단지와 연계한 맞춤형 입지 제안, 지방세 감면 등 인센티브 확대, 규제 개선과 행정 절차 단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 기업들의 투자 의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