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공공은행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양준호 교수를 중심으로 수행했다. 연구진은 파주시의 금융 환경, 제도적 조건,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파주시에 적합한 지역공공은행 모델과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안했다.
연구에서는 특별법 제정 이후 설립할 수 있는 지역공공은행 모델뿐 아니라, 현행 제도 내에서 실현 가능한 공공금융 기능과 단계적 추진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경제에서 순환할 수 있는 구조 마련과, 시민·소상공인·기업 등 지역 경제 주체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검토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파주형 지역공공은행의 정책적 의미, 향후 과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파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 결과와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방향을 계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3월 6일 시민설명회를 열어 지역공공은행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