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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투자하는 도시, 아이가 행복한 단양" 단양군, 2026년 교육경비 11억 원 지원… 전년 대비 18% 확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단양군이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

 

군은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예산을 약 11억 1천만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9억 4천만 원보다 약 1억 7천만 원(18%)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교육경비는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지원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0.2억 원) ▲소백산 천문‧지질 교실 운영(1억 원)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5억 원)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2억 1,900만 원) ▲관내 2개 고등학교 기숙사 석식비 지원(2억 6,900만 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20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단양고등학교와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125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해외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식 미래전략과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단양’이라는 공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과 연계한 교육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