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수지구 성복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철도망 구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센터 1층에서 서명부에 이름을 올린 뒤, 현장에서 근무하는 성복동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서명운동은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강선 연장 등 주요 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연결하는 50.7㎞ 구간의 신설 철도다.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은 이천 부발읍에서 용인 처인구 원삼면의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거쳐 화성 전곡항까지 89.4㎞를 잇는 노선이다. 경강선 연장은 광주역에서 용인 남사읍까지 약 38㎞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 15일까지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강선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기흥역(보라·공세동 경유)과 동탄, 오산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16.9㎞)의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을 위한 서명도 받고 있다.
경강선 연장과 동시에 추진되는 민자사업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위한 서명운동은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KTX·SRT 정차역)까지 135㎞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신설 사업이다. JTX 용인 노선은 경강선 연장 구간과 대부분 겹치며, 시는 두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철도 신설과 연결을 희망하는 여러 도시들과 함께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110만 용인시민과 경기도민의 의지가 분명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강선 연대가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분당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각 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을 위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