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종구’ 출범 원년을 맞아, 인천시 중구가 영종·용유지역의 중장기 도시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한 주민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영종국제도시 일원에서 ‘영종·용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발전전략 기본구상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011년 경제자유구역 해제 이후 인프라 부족과 난개발 위험에 노출됐던 영종·용유 미개발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과 미래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19일에는 오전 11시 영종구 임시청사에서, 20일에는 오후 2시 용유동 행적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영종·용유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영종·용유 지역의 장기 미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토대로 영종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발전전략 기본구상’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단순한 개발계획이 아니라, 앞으로 영종구가 어떤 도시로 성장할지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그동안 민간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낮은 사업성과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기본구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 후 상반기 내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 도시기본계획 반영 등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용유 미개발지 개발은 단순한 토지 이용 계획을 넘어, 2026년 출범할 영종구의 자생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면서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실현 가능한 개발 모델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