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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이석광 명예교수, 《국제아동문학연구》 표지논문 게재

논문: ‘한국 이야기의 우화적 해석: 날고 싶었던 암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이석광 명예교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 《국제아동문학연구(International Research in Children’s Literature)》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학술지는 ‘예술 및 인문과학 인용 색인(A·HCI)’급 저널로 이 분야의 세계 3대 저널 가운데 하나이다.

 

논문 제목은 ‘한국 이야기의 우화적 해석: 날고 싶었던 암탉(A Fabled Reading of a Korean Story: The Hen Who Dreamed She Could Fly)’으로 한국 어린이 동화 《마당을 나온 암닭》을 펭귄출판사에서 영문판으로 출판한 것을 연구한 것이다.

 

이 논문은 인류사에 점철되어 내려온 배타성이 우생학으로 옷을 입고, 배타적 도려내기를 합리화하는 구실로 삼고 있는 현상을 비평한 것이다.

 

작품에서 알을 못 낳으면 폐계시키는 행위를 우생학에 근거한 행위와 연관시켜 비판하고, 폐계당한 한 생물체가 종(種)을 초월하는 모성애를 구현하는 모습을 우화로 보고 분석했다.

 

정년퇴직 후에도 연구를 지속하는 이석광 명예교수는 2025년 9월에도 다른 A·HCI 저널인 《텍스트 실습(Textual Practice)》에 자신의 논문 ‘모래성: 레비나스의 ‘자유의 수여’와 머독의 절제된 자유(The Sandcastle: ‘investiture of freedom’ in Levinas and disciplined freedom in Murdoch’’을 게재하는 등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직 중 연구와 수업 외에 학내 보직 등으로 시간을 보냈으나 현재는 연구에 치중하여 여러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