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화)

  • 맑음동두천 7.9℃
  • 맑음파주 6.4℃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7.8℃
  • 맑음수원 5.9℃
  • 맑음대전 7.4℃
  • 맑음안동 8.6℃
  • 맑음상주 8.6℃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7.3℃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4.3℃
  • 맑음제주 10.1℃
  • 맑음강화 7.2℃
  • 맑음양평 8.3℃
  • 맑음이천 6.9℃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7.7℃
  • 맑음봉화 2.6℃
  • 맑음영주 8.5℃
  • 맑음문경 7.6℃
  • 맑음청송군 5.1℃
  • 맑음영덕 5.0℃
  • 맑음의성 7.1℃
  • 맑음구미 8.3℃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고성군,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으로 저소득층 간병 부담 경감

속초의료원 위탁 운영…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 제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환자 가구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입원 치료 중 간병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간병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로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성군은 공공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에 사업을 위탁하여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속초의료원 내 간병 전담 병실에 입원하여 24시간 밀착형 공동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1회 최대 30일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1순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노숙인, 의료보장 혜택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며,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차상위계층 환자이다. 또한 지역사회 기관에서 긴급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경우나 병원 내부 심의를 통해 간병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환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환자는 속초의료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전담 병실에 입원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자의 돌봄이 어려운 취약계층 환자들이 간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응급이송처치료 지원’, ‘영동생활권 심혈관질환 응급진료 지원’ 등 주민의 의료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