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봄을 맞아 도심 내 주요 도로변과 화단, 화분에 시립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시립양묘장은 구리시 내 사계절 꽃을 공급하는 시설로, 올해 봄에는 튤립, 데이지 벨라, 프리뮬라 등 17종 약 13만 본의 봄꽃을 준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종자 파종을 시작해 약 6개월간 양묘 과정을 거쳤으며,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와 식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도시 내 15개 주요 지점의 화단과 정원, 교통섬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도로변과 가로등에 설치된 1,700여 개의 화분에도 계절 꽃이 심어진다. 주택가 이면도로 등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기간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해 봄 경관 조성에 힘을 보탠다.
4월 벚꽃 개화 시기에는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자체 생산한 봄꽃 1만 5천여 본을 활용한 포토존형 꽃 화단 3곳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자대로에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4월부터 가로등 걸이 화분이 설치돼 거리 경관을 꽃으로 꾸밀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립양묘장 운영이 도심 경관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도시 곳곳에서 계절 꽃을 접하며 작은 행복을 느끼는 것은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소중한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양묘와 꽃 식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