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우기 전 선제적 대응으로 ‘2026년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수판은 집중호우 시 건축물 내부로 유입되는 물을 차단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시설물로, 평상시에는 별도로 보관하다가 비상시에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재 시설이다.
지원 대상은 양양군 관내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의 단독주택, 소규모 상가, 공동주택이다.
군은 설치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한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 및 소규모 상가는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 원까지다.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소재한 침수 발생 혹은 우려 건축물의 소유자나 세입자(사용자), 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이다.
다만, 세입자가 신청할 경우 소유자의 설치 동의서가 필요하며,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결과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6일 18시까지이며, 양양군청 재난안전과 재난방재팀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된 건에 대해 침수 피해 횟수와 범위, 비용 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침수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선제적인 방재 시설 지원을 통해 안전한 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