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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산업재해 확 줄인다

행동수칙 개발 등 실효성 높인‘2026년 산업재해 예방계획’발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현장의 산업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은 맞춤형 지원으로 현장의 체계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돕고, 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현황 분석을 기초로 실효성 있는 근로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안전 문화 안착을 위해서는 현장의 인식 개선이 우선이란 판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의 달 캠페인’, ‘산업안전보건 업무 설명회’ 등을 펼치기로 했다.

 

설명회는 지난해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업무 담당자, 관리자(행정실장, 교감)로 확대한다.

 

대상별 직무 특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이해도 제고와 인식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지원 강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안전 사각지대를 없앨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가칭)’도 제작・배포한다.

 

홈페이지(학교안전플러스) 메뉴별로 흩어져 있던 업무 관련 자료를 책자로 엮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산업재해 통계자료를 분석해 실효성 높은 ‘산재 예방 행동수칙’ 개발에도 나선다.

 

현재 근무 중인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들이 TF에 직접 참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재해를 예방할 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학교종사자 산업재해 예방 예산’은 지난해 대비 62.8% 증액한 약 24억 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현장에서 ▲폭염・한파 대비 물품 구매 ▲산업재해 예방 ▲환기설비 성능 정기 점검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재원으로 쓰인다.

 

또, 부산시교육청은 ‘급식관계자 폐질환 예방 종합계획 수립’, ‘온열질환 예방 종합계획 수립’, ‘찾아가는 건강 스트레칭 교육’ 등 근로자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계획은 현장에서 더욱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