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천시는 3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6년 제1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위원회는 전시관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운영 내실화를 논의하기 위한 기구다. 당연직 위원을 비롯해 지역·학예·교육·전시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역사문화관의 2025년 주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연간 운영 계획(안) △유물 기증·기탁 운동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포천의 정체성을 담은 역사 콘텐츠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천역사문화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박물관으로 최초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다만 현재의 공간적 제약과 시설 한계로 인해 전시 콘텐츠 확장과 수장·교육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천시는 이러한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문화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역사문화관을 확대·개편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건립될 포천시립박물관은 전문 수장고와 연구 공간은 물론, 다목적 기획전시실과 체험·교육 공간을 두루 갖춘 복합 문화 기반으로서 포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박물관이 완공되기 전까지 포천역사문화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운영위원회에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