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형 도시 모델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 기반 행정과 친환경 교통체계, 첨단 산업 육성을 축으로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성남시는 최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대하고 있다.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교통 혼잡 구간의 신호체계를 빅데이터로 개선하고, 범죄 취약지역에 스마트 CCTV를 확충하는 등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체감 안전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교통 전환도 주요 과제다. 전기·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보행 친화 환경 조성, 자율주행 실증사업 등을 추진하며 ‘그린 모빌리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살려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스마트 교통 플랫폼 구축도 병행 중이다.
첨단 산업 육성의 중심에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자리하고 있다. IT·게임·바이오 기업이 밀집한 판교를 기반으로 AI,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며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창업 지원과 기업 성장 인프라 강화 역시 병행해 청년 인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도시 경쟁력은 산업에만 머물지 않는다. 중앙공원과 율동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 공연·전시 복합문화공간인 성남아트센터 등 풍부한 녹지와 문화 자산이 시민 삶의 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첨단 기술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성남시는 스마트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도시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