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다회용품 세척시설인 ‘리:워시 양평세척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군의회 및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센터 건립에 기여한 함영수 하자포2리 새마을지도자와 윤현정 호재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시 씻어 순환하는 양평’이라는 의미를 담은 양평세척센터는 총사업비 32억 8,300만 원(한강수계관리기금 15억 1,200만 원 포함)이 투입돼 건축면적 735.94㎡ 규모로 조성됐다. 3개 세척 라인과 건조·살균실, 검수·포장·보관실 등을 갖춰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세척 공정을 구축했다.
군은 그동안 외부 업체에 맡겨왔던 다회용기 세척과 대여를 오는 3월부터 직접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내 행사와 축제, 장례식장, 카페 등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센터에서 통합 관리되며, 향후 인근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11종, 약 30만 개의 다회용기 제작을 완료했으며, 3월 고로쇠축제에서 처음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감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