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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남한강 상류 수질 보전 위한 공공하수도 확충 나선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은 남한강 상류 수질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총 1,112억 원을 투입해 4개 읍·면에 하수관로 71.1km를 신설하고 1,085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사업은 올해 6월 착공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개별 정화조 사용에 따른 관리 부담과 악취 발생, 우·오수 미분리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남한강 상류 지역의 수질 관리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하수가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정적으로 유입·처리돼 하천 수질 개선 효과가 예상되며, 주민들은 정화조 관리 부담에서 벗어나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정주여건이 향상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승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품질·안전관리를 통해 남한강 상류 수질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하수도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기초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