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이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유리병 전용 마대를 제작·보급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5년 10~12월 3개월간 폐현수막을 수거·선별해 유리병 전용 마대로 새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5,718장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약 33.5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이는 소나무 약 262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또한 폐현수막 처리비용은 2024년 1,270만 원에서 2025년 280만 원으로 줄어 약 990만 원을 절감했으며, 기존 마대 구입비 절감 효과를 포함해 총 563만 6천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작된 유리병 전용 마대는 관내 거점배출시설에 보급돼 분리배출 편의성과 수거 작업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폐현수막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폐자원 새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