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2026년을 맞아 ‘청소년이 주도하는 변화의 물결,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비전으로 10개 소속 기관을 중심으로 한 신규 청소년 정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역량, 환경·생태, 포용·권리, 가족 관계, 미래 진로 등 청소년 성장의 핵심 영역을 아우르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정책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청소년 미디어·창업·AI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고등학생이 지역 소상공인을 인터뷰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우리학교 또 갈.zip’, 전자종이를 활용한 환경·디지털 융합 교육 ‘E-paper로 Z구 지키기’, 라이브커머스와 브랜딩을 체험하는 ‘디지털 유목민 창업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통(ON:通) 디지털 세상’을 통해 코딩과 AI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환경·생태 분야에서는 가족이 함께 자연을 탐사하는 ‘숲플레이리스트’, 생물다양성을 배우는 ‘개(구리)꿀(벌)탐험대’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 실천을 강화한다.
포용 정책도 확대된다. 패럴림픽 종목을 활용한 인권·스포츠 체험 ‘드림픽’, 장애 공감과 정책 제안을 연계한 ‘다다베프’, 유니버설 디자인을 직접 설계하는 ‘모디’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운다.
또한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삼대(代)가 함께하는 대(大)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위기청소년을 위한 ‘반YOUNG해요!’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병일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사업은 청소년이 스스로 선택하고 기획하며 사회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의 오늘이 안양의 내일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학교·지역·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양형 청소년 정책 모델을 고도화해,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