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 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의 취지를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등 다수의 의원이 참석해 정비계획안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쟁점 사항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최근 제기된 ‘의회의 특정 개발 방식 지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해당 의견제시안은 특정 방식의 찬반이 아닌 대규모 개발에 대한 우려를 포함해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을 근거로, 집행기관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비교·검토해 안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의견제시안은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의회의 공식 권고 사항으로, 법적 강제력은 없다고 밝혔다.
집행기관에 따르면 인창동 590번지 일원 재개발사업은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제안이 완료됐으며, 향후 관련 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신동화 의장은 “의회의 의견이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왜곡돼서는 안 된다”며, 집행기관의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시민 알권리 보장을 당부했다. 김한슬 의원 역시 “의견제시안 취지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