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가 지난 15일 상설 부모교육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제 양육 고민을 나누고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상설·테마·특강 등 3가지 형태로 총 28회 운영됐으며, 407명이 참여했다.
상설 부모교육에서는 청소년기 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고, 테마 교육은 ADHD와 미디어 절제력 등 부모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음챙김과 뇌과학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전문가 중심의 질의응답형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반복 참여를 통해 양육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남시는 내년에도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사춘기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