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재영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에 위치한 공감플러스센터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수공예 장식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기계로 만든 기성품이 아닌 손수 제작한 아기자기한 소품과 반짝이는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심리적 안정감을 전하고 있다.
센터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이 주변 거리까지 밝혀 도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바꾸는 효과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이번 공간 조성이 단순한 장식 설치를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작은 장식이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많은 시민이 센터를 찾길 바랐다.
한편 공감플러스센터는 이번 장식과 연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 중으로, 공동체 중심의 연말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