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7일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보건소, 의료기관, 방역소독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감염병 대응을 도시 안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행사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 민‧관 협력 기반 방역 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성과로는 잠복결핵검진율 89.21%, 치료관리율 86.24%를 기록해 목표 대비 112%를 달성했으며, 24시간 신속대응반 상시 운영과 방역 민원 100% 신속 처리 등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이 강조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에도 감염병 예방·관리 인프라 강화와 지역 보건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