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내년 1월 16일까지 단독·다가구·상가주택을 대상으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총 2만8,970호로, 수정구 1만5,829호, 중원구 7,754호, 분당구 5,387호다. 조사요원은 건축물관리대장과 토지대장 등 행정정보를 확인한 뒤 현장을 방문해 토지 형상, 도로 접면 상태, 건물 구조, 증·개축 여부 등 주택의 주요 특성을 확인한다.
조사 결과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반영되며,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열람 및 의견 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방문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각 구청 세무과(수정구 031-729-5170~2, 중원구 031-729-6170~2, 분당구 031-729-7170~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