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96명이 참여해 모집 인원을 100% 채웠으며, 이 가운데 91명이 수료해 94.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5주·15주·25주 과정으로 나뉘어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지역 연계 활동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이 이뤄졌다.
그 결과 1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32명은 직업훈련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돼 총 48명이 실질적인 진로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는 상담과 연계를 중심으로 한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구직단념 상태로의 재진입을 방지했다.
특히 올해 사업 브랜드를 ‘원동력’으로 정하고, 선배 참여자들로 구성된 ‘원동력 멘토단’을 운영해 또래 멘토링과 정서적 지지 체계를 마련했다. 기업탐방, AI 면접 실습, 입사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