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식재료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배추·마늘 등 주요 김장 재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3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항목은 △고춧가루 원료 혼합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표시사항 위반 및 식품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세척실·제조가공실 등 위생관리 상태 △생산·작업 관련 법적 서류 작성 적정성 등 식품위생법 전반을 포함한다.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김장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 공급을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소비가 많은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