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7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지역교육발전 연구 및 기획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한 해의 연구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이사장과 이병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연구회 위원 및 재단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역주도 진로교육 연구회 ▲금융리터러시 연구회 ▲창의융합 연구회가 2025년 주요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회는 관내 교사·대학 교수·교육지원청 장학사·산업·금융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통합 연구 조직으로, 지난 1년 동안 자체 교재 개발과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교육, 합리적 소비 교육, 디지털 융합 교육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양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며 학생들의 실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목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안양 교육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