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성범죄 경력자 취업 점검’에서 전 기관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어린이집, 도서관, 아동복지시설, 체육시설, 의료기관 등 법령상 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451개소, 1619명을 전수 조사했다. 점검 결과, 취업제한 대상자나 위반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
점검 결과는 11월부터 2026년 3월 4일까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관련 문의는 평생교육사업소 청소년팀(031-580-2472)을 통해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