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30회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행정서비스 혁신과 지역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성남시는 지난해 ‘행정혁신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구축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 및 재창업 지원 △스타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등 혁신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교수·기업인 등 민간 전문가 31명과 공무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운영하며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감도를 높여왔다.
10일 열린 시상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충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산업경제 정책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성남을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 키우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