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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권

구리시, 2025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시민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지킨다

17명 위촉·임기 연장…현장 중심 위생 감시 강화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17명의 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으로 총 29명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가운데 17명의 임기가 연장됐다. 이들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식품 안전 지킴이로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민간 자율 감시조직으로, 식품위생 전문 지식과 자격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감시원들은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제조·유통 차단, 표시 기준 위반 예방, 식중독 사전 예방 홍보 등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을 수행하며 식품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감시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 직무교육과 현장 실습형 점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시민 참여형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의 눈으로 현장을 살피는 구리시 식품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감시원 활동을 ‘와구리맛집’ 육성, 위생등급제 등 지역 음식문화 개선 사업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위생행정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식중독 제로 도시’·‘식품안전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