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영업중단과 재산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총 28개소에 달한다. 시는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현장 확인과 지원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재해구호기금 지원 여부를 확정했다.
지원금은 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양주시는 업체당 300만원, 경기도는 심사를 거쳐 추가로 200만원을 지원하며, 특히 이번 7~8월 집중호우 피해 대상자에 한해 별도 추가 지원금 500만원이 더해져 총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현재 8월 피해 대상자의 경기도 추가 지원금을 제외한 모든 지원금은 이미 전원 지급 완료됐다. 남은 8월 대상자의 도비 지원분은 심사 절차를 거쳐 11월경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재해구호기금 지원을 통해 조속히 경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