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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권

구리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조속 확정 요청… “교통난 해소 유일한 해법”

백경현 시장, 국토부 2차관 면담… “교통난 해소를 위한 유일한 해법” 강조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0월 15일 백경현 시장이 세종청사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GTX-B 노선의 갈매역 추가 정차 확정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미 2022년 갈매지구를 교통 대책 집중관리 지구로 지정하며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고, 국토부 또한 “원인자 부담 협의 시 갈매역 정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은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구리시는 해당 용역에 정차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가 GTX-B 건설사업비 약 400억 원을 구리시가 부담 할 예정에도 정차역이 없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국도 47호선의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2028년 갈매·왕숙지구 준공 시 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 갈매역 정차는 교통난 해소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희업 2차관은 “갈매 권역의 열악한 교통 여건에 공감하며, 타당성 검증 결과를 토대로 적극 검토·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