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10개 분야 105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민원 처리와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반’을 편성, 성수품 가격 집중 점검과 불공정 거래 단속을 강화한다. 또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추가 편성하고 청소 체계를 비상 운영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응급진료 및 방역 대책도 한층 강화된다.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조치를 시행한다.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도 세심히 챙긴다.
이 밖에도 공직부조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성묘객 교통·안전 관리 및 취약 시설 점검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원한다.
강수현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