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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구리문화재단, 연극 부인의 시대 성황리 마무리

시민 큰 호응 속 감동 선사…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기대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9월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 「2025 예술즐겨찾기 부인의 시대」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이 협력해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연극 부인의 시대는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 경기도 안산의 한 피부관리실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부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품은 현실에 뿌리내린 치열한 삶을 통해 여성들의 정체성과 존재 의미를 진지하게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경기도극단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와 사실적인 연출은 관객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연극 부인의 시대가 시민들께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