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9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 ▲체육대회 ▲어린이 에어바운스 ▲홍보·체험부스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려진다.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시민헌장 낭독·유공시민 표창·기념사·성화봉송·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의 동 대항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경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에어바운스, 경찰차 탑승체험,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리는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태진아, 거미, 조성모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하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