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 초등돌봄기관 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아동들과 함께 건강한 땀과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동돌봄남양주센터가 주관했으며, 초등돌봄기관 간 교류와 협동심·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지역아동센터 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상상누리터 1개소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약 2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줄다리기·릴레이 달리기·협동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의원, 초등돌봄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아이들을 응원했다. 주 시장은 “초등돌봄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대회를 치르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아동돌봄남양주센터를 거점으로 초등돌봄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