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주재영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8월 8일 충남 천안 출신의 전 한화 이글스 선수이자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태균 위원은 한화 구단 영구결번 선수이자 WBC 국가대표 4번 타자로 활약한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적 인물로, 은퇴 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앞으로 그는 홍보 영상 촬영, 홍보물 제작, 국내외 주요 행사 참석 등 대회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창희 위원장은 “김 위원의 대중성과 충청권 출신 정체성이 대회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태균 홍보대사는 “충청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대학 선수들이 18개 종목에서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