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주재영 기자 |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일까지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 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점검에는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대비 시설 안전 △체험 프로그램 안전관리 실태 △숙박·취사 공간 위생 상태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보완사항을 신속히 안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