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주재영 기자 |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8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주요 현안과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 개편해, 더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형덕 시장은 “청년 시절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행정체험이 단순한 업무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7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189명의 지원자 중 3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하계 청년 행정체험은 8월 한 달간 시청 및 각 부서에서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