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에서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로 진행된 1박 2일 일정의 연합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야외물놀이장 체험을 통한 시원한 여름나기 활동은 물론,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체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창의력과 협동심을 동시에 요구하는 도미노 협동 프로그램은 참가 아동들의 집중력 향상과 팀워크 증진에 기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가 진행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 대강당, 야외물놀이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프로그램 운영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 25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청소년 단체의 수련활동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과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024년 7월,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 지원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연합캠프는 그 협력의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
캠프 관계자는 “매년 방학을 맞아 지역 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수련원을 꾸준히 찾아주고 있다”며 “자주 만나던 아이들이 어느덧 성장해 다시 찾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