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협력대출’ 20억 원 규모 지원… 최대 연 3.04% 이자 보전 혜택

경영 활력 UP! 과천시 '동반성장 협력대출'로 미래를 열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과천 미래동행 ESG펀드)’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출 프로그램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과천도시공사의 전략적 지원책이다.

 

과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라면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기업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1억 원 이내의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이자차액 보전 혜택을 통해 연 최대 3.04%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지원은 연 1.64% 수준으로 제공되며, ESG경영 실천 등 추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40%의 가산 지원이 가능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연장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협력대출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도시공사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은행 전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