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자치행정) 경영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TV조선이 주최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은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끈 경영인들의 리더십 사례를 사회 구성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 도시, 동구’ 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는 풍요로운 문화도시 ▲안전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탄탄한 지역 인프라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구민이 공감하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우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여 교육시설 개선과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했으며, 관내 여중생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금송구역 내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을 확정했다.
인천 최초로 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또한 동구 내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동구의 대표 축제는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와 배다리의 특색을 더욱 강화한 배다리 축제, 동구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 행사, 동구문화체육센터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개최 등이 있다.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던 송림골 꿈드림센터와 아뜨렛길 지하광장이 새롭게 문을 열어 동구 주민의 생활복지 수준도 향상시켰다.
특히 ▲전구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및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 ▲저소득층 구강보건 사업 등으로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특색있는 의료 복지 정책도 펼쳐 가고 있다.
동구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개발 계획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2024년 8월 동구 화수부두 일원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되어 5년간 국비 250억원, 시비 1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화수부두 일원에 복합거점 시설을 조성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근로자와 원주민을 위한 주거 복지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인천역북광장, 송현자유시장, 중앙시장 일대 도시개발사업은 동구의 핵심 앵커 사업으로서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최첨단 복합지구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구는 2026년 7월 1일 중구 내륙과 통합되는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동구는 인천시·중구와 협의하여 동·중구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소통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중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 행사도 개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공약이행률 82%를 달성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지켜가고 있다”며 “동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긍정적 변화가 미래 제물포구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동구 700여 공직자는 적극 행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