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행복원주 8월호에서는 채소의 싱싱함이 살아있는 곳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비롯한 다양한 원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원주 마을이야기에서는 신림면 용암리와 치악중학교 사격부 선수들의 미래 꿈과 목표를 들어보고,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60년 전통의 자유시장 돈가스 골목과 떡볶이, 순대집을 찾아가 봅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진기철 대표와 유도영웅 김재엽 전 국가대표 인터뷰, 아기자기한 동화속 나들이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소개, 자연을 품은 작은 열매 토종 다래 김종원 대표의 이야기도 준비했습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어른이 나란히 함께 즐기는 그림책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 창업스토리, 세무상식, 의료이야기, 우리 몸에 이로운 이야기, 의정소식, 원주시민을 위한 소식을 담은 행복알림, 컬쳐 앤 원주, 우리 아이들의 교육 정보 강원교육 알쓸정보 등도 함께합니다. 행복원주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북(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점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 지역 기업 3곳이 지난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강원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강원지역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원주에서는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비알팜, ㈜휴레브, ㈜윈백고이스트가 선정돼 ‘2025 중소기업 유공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알팜(대표이사 김석순)은 PDRN 생산 등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개발·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휴레브는 의료용 전극 국산화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윈백고이스트는 의료 및 미용 분야에서 고주파 치료기기 등을 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전력은 한일병원과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오지 전력설비 경과지 주민들에게 무료 종합 건강검진과 상담을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전 HVDC건설본부, 강원본부와 한일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민·관 협업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한전 기부금 6000만원과 한일병원 사회사업기금 2800만원 총 88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건강 지원에 나섰다. 검진대상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정선군 귤암리·가수리, 평창군 지동리 일대 주민 총 97명이다. 한일병원 의료진 21명과 한전 봉사단 10명 등 총 31명이 현장을 찾아 주민 대상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X-ray 촬영, 당뇨·췌장 기능, 간 기능, 종양 검사, 뇌·심혈관 질환, 혈액검사 등 총 17개 항목으로, 진단 후에는 개별 건강상담과 의약품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건강국수’를 제공해 단순 건강검진 외 정서적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 당일에는 김호기 한전 HVDC건설본부장과 조인수 한일병원장, 지역 관계자들도 함께해 주민들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의료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이집트 왕자', '메리다와 마법의 숲' 브렌다 채프먼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했다. 브렌다 채프먼 감독은 1987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애니메이터로 입사해,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에 참여했다. 또한 '코디와 생쥐 구조대', '판타지아 2000'의 애니메이터, '라이온 킹'의 스토리 슈퍼바이저를 맡았으며, 할리우드 최초의 여성 스토리 아티스트로 애니 어워드에서 스토리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여성 감독으로 '이집트 왕자'를 연출했다. 2003년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합류하여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제작, 각본, 연출을 맡아 오스카, 영국 아카데미(BAFTA), 골든 글로브, 애니 어워드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극영화 '컴어웨이'를 연출해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됐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자인 브렌다 채프먼은 BIAF2025 심사위원장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1일 오후 2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문양근 강사가 ‘함께 생각하는 청렴’을 주제로 진행했다.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 가치와 실천 방안, 조직 내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조직 내 갈등 상황 해결법과 투명·공정한 업무 추진 방법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든 직원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과 소통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31일, 적십자 정읍지구협의회를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열고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함께할 뜻을 나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단체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역할로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와 신고, 치매 정보 제공과 캠페인 참여,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지원 등 일상 속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치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정읍을 치매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월 31일, ‘브레인융합플레이 강사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4월 14일부터 약 4개월간 총 178시간에 걸쳐 진행돼 놀이체육과 책놀이를 결합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강사 20명이 과정을 마쳤다. ‘브레인융합플레이 강사과정’은 최근 교육현장에서 문제로 떠오른 아동의 문해력 저하와 신체활동 부족에 대응하고, 늘봄학교 확대 등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부터 놀이체육, 뉴스포츠, 동화구연, 교과 연계 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료 전에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등에서 현장실습도 병행해 실무 역량을 키웠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시대 흐름에 맞춘 커리큘럼 덕분에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문 강사로 나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공동체 창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읍새일센터와 함께 활동을 이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 홍보에 나섰다. 이번 콘텐츠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제작된 것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교통법규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주행 습관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 콘텐츠를 정읍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정읍See’에 게시했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도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도록 온라인 기반의 홍보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만큼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콘텐츠 공유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전거가 안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년 농업인의 열정과 자연의 가치가 하나 되는 ‘그린데이 페스티벌’이 7월 31일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열려 시민들과 함께 농업의 매력을 공유했다. 정읍시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그린데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청년 농업인 간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4-H 활동과 농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출정식으로 시작해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로 이어졌다. 나만의 화분 만들기, 곤충 체험, 페이스페인팅, 미꾸라지 잡기, 말 먹이 주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들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업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특별한 여름날을 보냈다. 현장에는 정읍 4-H회원들이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4-H운동의 의미와 활동을 소개하고, 청년 농업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축제의 마무리는 4-H회원들이 주도한 ‘LED 점등식’이 장식했다. 네잎클로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2025년산 보리와 씨감자 정부보급종 신청을 접수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준비를 지원한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보리 3종(큰알1호, 흰찰쌀보리, 누리찰쌀)과 씨감자 수미 단일 품종이다. 보리는 오는 8월 18일까지, 감자는 8월 2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 또는 동지역 농업인 상담소에서 접수받는다. 보리 품종 중 큰알1호와 흰찰쌀보리는 전량 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고, 누리찰쌀은 소독·미소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반드시 농업인 본인 명의로 해야 하며, 수송지시 이후에는 신청 변경·취소가 어렵기 때문에 품종과 수량을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보급종은 정선·발아율 검사 후 오는 10월 10일까지 농가가 희망하는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 종자를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출발점”이라며 “정부 보급종 신청을 통해 내년 풍년 농사를 잘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철거부지에서 열린 첫 문화행사로 세대공감 거리공연 ‘전세대 전소리’를 개최하며, 도심 속 광장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공연은 7월 31일 오후 7시부터 수성동 옛 정읍우체국 철거부지 광장에서 펼쳐졌다. 시가 추진 중인 ‘사회서비스 공동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에 선정된 전북거리공연연합회가 주관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기획한 자리다.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0개 공연팀이 참여한 무대는 해금 연주와 발라드, 힙합, 밴드, 댄스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이날 공연은 세대 간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무더운 여름밤 도심 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옛 정읍우체국 철거 이후 처음으로 이 공간에서 열린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도시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주관한 전북거리공연연합회는 청소년과 청년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일상 속 누구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연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를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미루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조기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을 가진 주민이다. 의료기관에서 요실금 진단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 중 발생한 관련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이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에서 같은 항목에 대해 지원을 받은 경우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분증과 자격 증빙서류,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등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고령층 삶의 질을 저해하는 대표적 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새마을금고와 교육청이 잇따라 동참하면서 민관·교육계가 함께하는 전방위 인구정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7월 31일에는 태인·신태인·감곡·산외 새마을금고와 정읍교육지원청이 인구사랑 캠페인에 동참하며 교육을 매개로 한 인구 활력 정책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愛 주소갖기(실거주 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여건 개선)를 3대 전략으로 삼고,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달성이라는 장기 목표 아래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정읍’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미 출생축하금과 육아수당, 청년 구직지원금,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전입 청년 이사비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공공 산후조리원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3단계 상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생계를 돕고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3개 분야에서 총 144명을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원 등의 환경미화, 기적의 놀이터 운영 관리, 공공기관 업무 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 시민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수, 기존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뤄진다. 근무조건은 만 60세 이하의 경우 주 30시간, 만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은 의무 가입된다. 급여는 정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되고 주휴·월차수당과 부대경비가 별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구직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발맞춰 충전구역 불법 주정차 등 방해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 중 217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절반 이상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는 지난해 7월 23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행위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사진 신고만으로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제도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일반차량이 충전구역이나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행위(10만원) ▲충전구역 또는 그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차량을 주차해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10만원) ▲지정된 충전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는 경우(10만원)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20만원) 등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충전방해 행위로 접수된 신고는 총 217건으로, 이 가운데 118건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는 이를 통해 충전시설 불법 점유를 줄이고, 전기차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