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가 대덕구 신탄진역 정류장 2개소에 기후 대응형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폭염과 한파에 대비한 쾌적한 대기 공간과 실시간 버스 정보 시스템으로 시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덕구 신탄진역 정류장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고, 지난 2일 시 공무원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설치된 스마트 승강장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를 갖춰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정류장에는 버스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버스 진입 영상 표출 시스템’과 함께 55인치 대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노선별 도착 시간과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2개소 중 1개소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지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신청사 개관 10주년과 국악단 창단 44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8일, 대전문화예술단지 내 연정국악원에서 기념행사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원이 걸어온 10년의 여정을 되짚고, 지역 국악 문화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행사: 기록과 유산을 통해 국악의 뿌리를 되새기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행사는 연정국악원 로비와 큰마당 공간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민,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악원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먼저 시민을 맞이한다. 전시에는 옛 청사의 모습, 공연 장면, 공연 팸플릿 등 16점의 기록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악원이 지역 문화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시각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대전시 문화유산위원회에서 문화유산 지정이 예고된 유물들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가야금 악보인 ‘졸장만록’과, 170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문고가 시민들 앞에 선보이며, 국악의 깊은 역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서, 현대미
영광군= 주재영 기자 | 영광군은 최근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된 지역 어업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어업인 통합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하고, 어업인 통합 및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적극 검토 중이다. 군은 간담회에 앞서 통합위원회 측에 구체적인 보상 방안이 포함된 의견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어업피해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보상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발전사업자와 어업인 단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관련 단체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갈등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해상풍력 수익의 지역 환원과 군민 공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기본소득 전담팀을 신설하고, 2월에는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 상반기까지 법제·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소득 협력단은 매주 실무회의, 매월 총괄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점검하고 있으며, 발전사협의회와 협력해 수익 공유 방안도 구체화하고 있다. 안마해상풍력(주)와는 이익공유제 도입을 주요 협의 과제로 논의 중이다. 영광군은 해상풍력과 국방훈련구역(R-108C)의 공존 방안을 놓고 국방부와도 지속 협의 중이며, 에너지와 국방
부안군= 주재영 기자 |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이 여름철을 맞아 대표적인 가족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얀 모래와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다’ 하여 ‘백사청송(白沙靑松)’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변산해수욕장은, 1933년 개장 이래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 중 하나다.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 특유의 낙조 풍경은 물론, 끝없이 펼쳐진 곱고 고운 모래사장과 푸른 소나무숲, 그리고 평균 수심 1m의 얕고 따뜻한 바닷물로 휴양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모래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솔숲의 그늘은 피서객들에게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바다 내음을 맡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해변 바로 옆에서 야영도 가능하다. 최근 변산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편의시설도 새롭게 갖췄다. 주차장 인근에는 **전기시설이 가능한 오토캠핑장과 야영장(80면)**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토리센터, 노을바라기 전망대, 비치가든 물놀이장, 노을쉼터 등 가족 단위 관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194개소에 항균행주 등 위생물품을 배부하며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 확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민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자발적으로 위생관리를 실천하는 업소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부된 물품은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균행주 등 위생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는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외식문화 개선 정책으로, 음식의 적정 소비와 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앞 글자를 딴 **‘ONCE Food 캠페인’**이라는 이름 아래, 식품 재사용 근절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나기효 광명시 건강위생과장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업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외식문화 선진화를 위한 지속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가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성남물빛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시민 문화공간으로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산책로 야외무대에서는 첫 번째 시민 초청 음악회인 ‘금난새의 한여름밤 콘서트’ 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여름밤의 음악 향연을 즐겼다. 금난새 지휘자는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총감독이자 성남물빛정원 음악홀의 명예 예술감독으로 이날 무대에 올라 직접 시민들을 맞이하고 공연을 이끌었다. 그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새로운 성남의 모습을 소개했다. 신 시장은 금 지휘자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28년간 활용되지 못했던 이곳이 드디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오늘은 성남물빛정원이 진정한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음악홀 개관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성남물빛정원을 명실상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물빛
가평= 주재영 기자 |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속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싶다면, 경기도 가평군의 ‘명지계곡’을 주목해보자. 해발 1,267m에 이르는 명지산에서 흘러내린 청정 계류가 만들어낸 이 계곡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생태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명지계곡은 물 맑기로 유명하다. 깊은 산속에서 시작된 계곡물은 맑고 차가워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발을 담그기만 해도 온몸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이곳은 피서철이 되면 가족 단위 여행객과 자연을 찾는 이들로 활기를 띤다.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은 마치 자연이 빚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계곡 주변에는 캠핑장과 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어 하루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기 좋다. 특히 명지산 등산로와 연계하면 산행과 계곡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명지계곡은 비단 여름뿐 아니라, 봄이면 연두빛 신록이 생기를 주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겨울에는 고요한 설경 속에서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물한다. 도심의 소음과 열기를 피해 잠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에 자리한 ‘물의정원’ 은 계절의 변화가 가장 아름답게 드러나는 산책 명소 중 하나다. 북한강변에 조성된 이 정원은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짧은 여행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북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이어지는 위치 덕분에 자전거 여행객들의 쉼터로도 유명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찾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걷다 보면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꽃들이 반긴다. 봄에는 붉은 양귀비,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꽃밭을 수놓으며, 자연이 그리는 수채화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꽃과 강이 어우러진 초화원은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높은 촬영 명소다. 물의정원의 상징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더욱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지며, 강 건너 풍경까지 아우르는 이 구조물은 방문객들의 포토 스폿으로 손꼽힌다. 인근에 설치된 액자뷰 포토존도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낸다.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마주하는 데 있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들리는 것은 새소리와 바람 소리뿐. 복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4일, 노원구 ‘수락휴’ 트리하우스를 방문했다.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웰니스 인프라 조성에 참고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이번 현장활동을 직접 제안했다. 특별위원회 소속 유인애 의원, 조윤섭 의원, 노윤상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강북구청 문화생활국장과 공원녹지과 담당 팀장도 동행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노원구에서는 오승록 구청장이 직접 나와 환영 인사와 함께 해외 선진 사례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한 ‘수락휴’의 조성 배경을 직접 설명했으며, 노원구청 담당 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사업현황 및 현장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특히 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의 가교 역할로 두 자치구 간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수락휴’ 트리하우스는 노원구가 지역 내 산림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공공형 숲속 숙박 인프라로, 서울시 내에 조성된 최초의 도심형 자연 휴양림이다. 수락산이라는 지역의 자연자원과 지리적 특성을 살려 주민들에게 숙박 형태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4일 옥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송윤섭) 주관으로 공공형 축분자원화센터 운영 방안 모색(바이오차 중심으로)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자원화를 위한 공공형 축분자원화센터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농업 관련 단체, 바이오차 자원화 전문기업,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분자원화센터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로도 명칭되며 가축분뇨를 공동 처리해 퇴비, 액비, 바이오가스, 바이오차 등으로 자원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이다. 특히, 축분 바이오차(Biochar)는 가축분뇨를 열분해해 생산되는 고탄소 고형물질로,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비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송윤섭 산업경제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병옥 축산환경관리원 시설관리팀장과 이경희 ㈜에코피트 대표가 발제를 맡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현황 사례와 축산분뇨 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참가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기반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열정을 함께 느끼고, 주민 참여 중심의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현장과 호흡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7월 2일, 고양시 소재 명현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사립 특수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명현학교는 고양시 덕양구 내에 유일한 특수학교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며, “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안상용 사무관은 “사립학교과에서는 사립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 지원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지원 가능성과 구체적인 절차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4일부터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개인 대상 맞춤형 운동 지도실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평창군 봉평권역(용평면·봉평면) 지역 주민 중 만 45~65세 만성질환 대상자(전 단계 포함) 또는 건강 고위험군(체지방률·허리둘레·중성지방·BMI)을 대상으로 시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건강검사를 진행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이 내려진다. 근 감소 예방 운동과 만성질환 예방, 금연·절주, 구강, 한방 건강 등의 건강 증진 사업과 연계한 통합건강 연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8~10명 규모의 소그룹 근 감소 예방 운동 프로그램은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이번 맞춤형 운동 지도실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대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건강 증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14일~ 8월 17일 혹서기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따른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 시티투어 코스를 중단하고 한 달간 어린이 체험코스와 실내 코스로 변경 운영한다. 어린이 체험코스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뮤지엄호두 방문 후 도솔광장에서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실내코스는 목요일(8월)과 토요일(7, 8월)에 운영되며, 홍대용과학관과 천안박물관에 방문한 뒤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혹서기 시티투어 코스는 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과 천안역 및 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를 통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혹서기 시티투어를 비롯해 하계청년 행정 체험 근무자 시티투어 등 다양한 테마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탑승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수요도를 고려해 코스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경영활성화를 위한 '2025년 홍천군 중소기업 폐수처리 위탁관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홍천군 폐수처리 위탁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기업의 폐수처리 위탁관리비를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오염을 예방하여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공장 등록이 돼 있는 기업으로, 폐수처리시설 3종~5종 사업장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지난해(2024년) 표준 재무제표상 폐수처리 위탁관리비 비용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윤선 홍천군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은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