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지난 7월 17일과 21일(한국 시각), 미국 포틀랜드시와 뉴욕시를 방문해 콤팩트시티(Compact City) 개념과 관련한 선진 도시계획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속초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번 방문은 교통, 주거, 환경, 문화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공간 구조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표단은 7월 17일 포틀랜드를 찾아 도시 재생과 고밀도 복합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콤팩트시티 운영 현장을 견학했다. 포틀랜드는 대중교통 중심의 20분 생활권 도시로, 속초시가 추진 중인 ‘9분 콤팩트시티’ 전략과 높은 연계성을 보이며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어 7월 21일에는 뉴욕시청을 방문해 도시계획 부서와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뉴욕시 콤팩트시티 전략의 대표 사례인 허드슨 야드를 비롯해, 도심 대중교통 연계 설계, 보행 중심 인프라 조성, 공공 공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실무적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속초시는 이번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대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용노동부와 충남청년센터가 함께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충남 거주 만 15~39세(35~39세 하단 참고)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부터 실전 취업준비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강의비·재료비 전액 무료, 전 과정 수료 시 수료증 및 소정의 상품 제공, 오프라인 상담 2회 참여 시 지역화폐 10만 원(선착순 300명)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7월 하반기부터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3주간 총 5회차가 진행되고, 오후반(14:00~16:00)과 저녁반(19:00~21:00) 중 선택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2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여름방학 학원 특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습 기회가 절실한 청소년들에게 사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업 성취도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작복지재단의 후원금을 통해 추진됐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목과 학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한 점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다문화가정 청소년 중 학습 의지가 높은 중·고등학생으로, 센터장 상담 및 추천을 통해 최종 12명이 선정됐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입시 대비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수준별 레벨 테스트를 진행해, 과목별로 ▲국어 4명 ▲영어 3명 ▲수학 9명으로 학생을 분류했다. 이어 지난주에 7개 학원과 연계해 여름방학 동안 맞춤형 특강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센터 차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전문 학습 기회가 학생들에게 주어져, 아이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자신감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주민 중심의 구정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작 레디액션! 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주민 3~4명이 지인과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문화·복지·안전·환경 등 구정 전반의 활동에 동참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 모델이다. 현재 15개 동에 총 219개 팀(744명)이 구성됐다. 빗물받이 덮개 제거, 어르신 행사 자원봉사, 방역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함께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구는 팀별 리더와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집중호우‧폭설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폭우로 흑석11구역에 발생한 토사 유출 현장에서 2개 팀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수시로 구성할 수 있다. 팀 명단과 활동 실적은 동주민센터에서 관리하며, 각종 사업 및 행사 관련 정보는 리더를 통해 전달된다. 구는 반기별로 우수 팀을 선정해 구청장 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전 국민 참여 이벤트인 ‘고향사랑 방문의 해-홍보영상 활용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남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민고향 남해의 브랜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두 가지 형태로, △국민고향 남해 홍보영상 SNS 이벤트 – 푸른바다, 국민고향 남해를 알려줘’ △남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영상 확산 체험 이벤트 – 파도 따라, 국민고향 남해로 놀러와’ 등이다. 먼저 홍보영상 SNS 이벤트는 7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남해군 공식 유투브, 페이스북에서 해당 홍보영상 시청 △홍보영상을 창작·개선·모방한 영상(릴스, 숏폼 등)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남해군 #국민고향남해, #고향사랑방문의해 #남해로 놀러와)와 함께 업로드 △남해군 SNS ‘홍보영상 SNS 이벤트’ 게시물에 ‘참가완료’ 댓글 기입 등이다. 매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월 응모자의 50%(최대 50명)을 선정하며 2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제공한다. 체험 이벤트는 7월 22일부터 8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중심 수상안전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해수욕장 5개소 △내수면 등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 △물놀이 유원시설 4개소 등 24개소에 안전관리요원 65명을 배치한다. 남해군은 수상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장소에 대해 담당 부서를 지정하여 각 시설별 수상안전 구역별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해 수상안전사고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수상안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여 상황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관내 지정 해수욕장 5개소에 대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1명을 배치하여 운영 중이며, 그 외 비지정 해변, 하천 15개소에 대해서도 지난해 대비 6명이 증가된 2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마을순찰대, 마을안전지킴이 등 민·관이 함께 취약시간대에 주변 순찰 및 안전 계도를 실시하여 안전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읍 자율방재단은 18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우보람아파트∼오동수원지 일원에서 배수로 점검 및 안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해당 지역 배수로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재단은 배수로와 수로의 이물질 제거, 빗물받이 상태 점검, 주변 취약지역 순찰 등을 진행했다. 조만수 남해읍자율방재단장은 “작년에 있었던 침수 피해를 거울삼아, 올해는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자는 취지로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지역 농수특산물과 관광상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남해몰’ 입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남해몰 게시판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창선면 동부대로 2420,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8월 22일까지다. 입점 신청 가능 품목은 남해군에서 생산된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관광상품 등이며, 특산물과 지역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품목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점 업체로 선정되면 남해몰 주문 건에 대한 배송비 지원, 소비자 대상 쿠폰 발행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그러나 입점은 단순 신청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그리고 남해군 보물섬 쇼핑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승인된 업체는 상세페이지 제작 등 입점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남해몰에는 103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약 300여 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은 국립경상대학교 영원 총동아리연합회 봉사단이 지난 21일 남해군 서면 유포마을 일대에서 농촌 봉사활동 및 114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6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봉사단은 오전 유포마을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 오후에는 남해의 대표 관광자원인 남해바래길(바다노을길)에서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 활동에 참여했다. 여준모 경상대 총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정비와 마을 정비처럼 작아 보일 수 있는 일도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고 이런 경험이 앞으로도 삶에도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의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마을 곳곳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과 세대 간의 연결이 더욱 가까워졌다.”며 “남해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연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남해축협 가축시장에서 재난 대비 방재용 모래주머니를 제작 ·배부하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 침수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 공동체 차원의 예방사업으로 총 1,000개의 모래주머니(개당 8kg)가 제작됐다. 300개는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에 배부됐으며, 700개는 남해군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체 보관할 예정이다. 남해축산농협에서 장소를 대여해 주었으며,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대학적십자사 남해군지회 회원 22명, 개인봉사자 3명, 고현초등학교 학생 9명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예산으로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4개 지역(창원시, 양산시, 김해시, 고성군)에서 추진됐으며, 올해 확대 편성되어 창원시와 남해군에서 진행됐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 대비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 율촌면회(회장 오순섭)는 최근 남해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였으며, 여수 율촌면 회원들은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일선 농가를 응원했다. 오순섭 회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상호 협력의 여지가 많다”며 “향후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완공된다면 양 지역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교류하는 정례화된 장터나 상설 판매처 개설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 율촌면회는 앞으로도 지역 간 농업 교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며,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체 참여 문의 및 신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을 통해 가능하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시(特. 別. 時) 8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특별시(特. 別. 時)’는 ‘남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8월 프로그램은 7월에 이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로 구성된다.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8/4),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8/7),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8/19),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8/21) 등 총 4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 4일에는 퀘사디아, 살사, 과카몰리 등의 멕시칸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어 8월 7일에는 여름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닭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8월 19일에는 마늘소스를 곁들인 스페인식 생선요리인 꿀대구를 배워보는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 마지막으로 8월 21일에는 콜드 파스타인 ‘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종자관리소가 극한호우 뒤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자체 개발해 운영하는 ‘이동식 그늘막 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식 그늘막 쉼터는 종자관리소의 현장 대응 조치로, 근로자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종자관리소는 연간 약 100ha(30만 평) 규모의 농지에서 국가 식량종자인 벼·콩·맥류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농작업이 주로 그늘이 없는 들판에서 이뤄져 근로자의 폭염 노출 위험이 매우 높다. 원래 들판 중간에 고정식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했으나, 수시로 작업 위치가 바뀌는 농작업 특성상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종자관리소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던 중 현장 전문가인 김현진 주무관이 트랙터용 트레일러를 활용한 이동식 쉼터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하며 직접 제작했다. 쉼터는 트랙터로 이동이 가능하고, 농로 등 비포장 도로에서도 운용이 가능해 다양한 영농작업 현장에서 ‘영농형 휴게시설’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트레일러 위에는 그늘막과 간이 의자, 수분 보충용 음료 등을 탑재해 농작업 장소까지 이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집중호우 이후 다시 폭염이 시작되면서, 도민과 복구작업 인력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 물 자주 마시기,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남지역은 기온이 급상승해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고온다습한 대기 영향으로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체감온도는 3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지역에는 평균 224mm, 많게는 6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상가·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복구작업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 실외 작업 중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남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분석한 결과 20일 현재 온열질환자는 총 114명(사망자 0)이다. 이중 열탈진이 69명(60.5%)으로 가장 많고, 이어 열사병 26명(22.8%), 열경련 3명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84명(73.7%), 여성이 30명(26.3%)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작업장에서 39명, 논밭 27명, 운동장 7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코트라(KOTRA)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K-푸드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를 열어 9천86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8만 달러의 수출협약(MOU) 성과를 일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서부 주롱 포인트(Jurong Point) 쇼핑몰에서 진행됐다. 호텔 회의실 중심의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거래와 소비자 대상 판촉(B2C)을 연계한 체험형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주)새벽팜(김치) ▲바다손애(주)(김부각) ▲완도물산(김) ▲(유)해성인터내셔널(광어죽) ▲정남진장흥표고(비건햄) ▲(주)예다손(떡) ▲(주)제이에스코리아(전복 통조림) ▲(주)푸른정식품(후리카케) ▲해미원(전복) ▲(유)김시월(김) 등 전남 대표 식품기업 10곳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직거래 장터와 시식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남 식품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김치, 떡류 등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주)새벽팜의 배추 맛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