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 현악3중주-ON악단은 9월 26일 송학동 고분군에서 열린'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25년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행사에 초청되어 현악3중주-ON악단 소속 단원 13명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준비해 온 연주 실력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그대에게’, ‘고향의 봄’, ‘과수원 길’ 등 감성을 자극하는 정겨운 곡들을 연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현악3중주-ON악단을 알리고, 감성적인 연주를 통해 예술의 감동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진만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현악 3중주‑ON악단을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악3중주-ON악단은 2021년 창단된 소규모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프로그램으로 5년째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협업의 가치를 키워가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장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승중)와 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상평동 송림공원에서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인“제3회 솔밭 작은 음악회 및 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선한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름다운 송림과 어우러지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무대, 하모니카 연주, 숟가락 난타, 마술, 라인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까지 마련돼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봉사단체협의회는 이번 음악회와 영화제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중 상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작은 음악회와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고, 상평동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라며, 주민들이 만족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내동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300다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될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원묘원 내 조화사용을 근절하고 생화 사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가격이 저렴하고 오래 보존할 수 있어 대부분의 공원묘원에서 추모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기후변화와 토양 오염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조화는 여러 재질이 혼합된 복합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처리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기보다는 생화나 화분 등으로 헌화하는 친환경 추모문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 개선 및 친환경 생활여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남강을 배경으로 한 야간 관광 콘텐츠인 ‘리버나이트 진주 나이트 자슐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버나이트 진주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진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명소를 활용해 야경과 자전거, 공연, 미식을 결합한 체험형 야간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단체형’과 ‘개별형’으로 나눠 진행되면서 단체형에 132명과 개별형에 127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투어 프로그램은 진주시가 심혈을 기울인 관광 콘텐츠로, 남강변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진주의 대표 야간 관광자원인 진주성과 진치령터널,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음악분수대 등을 둘러보고 인근 상권과 연계하는 독창성이 돋보인다. 이처럼 진주시는 진주만의 차별화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단체형 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남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버스킹 공연과 로컬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진주성’ 일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 중 처음 접종) 예방접종 시행 중이며, 29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접종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특히 시는 올해 코로나19 유행이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감염병 확산 차단과 중증 피해 예방을 위해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6주차(6.22.~6.28.) 63명 이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1주 연속 증가했으며, 37주차(9.7.~9.13.)에는 460명으로 증가하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민은 물론 진주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불예방, 생활쓰레기 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명절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 이용객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데크로드, 공중화장실 등 점검 ▲자전거도로 사전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관련시설 정비 ▲환경오염 취약지(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연휴기간 벌초나 성묘를 위한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실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운용 ▲유관기관(소방서 등)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한 ‘청소기동반’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중 10월 5, 6, 7일 3일간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4~6일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 건축직 공무원이 국내 최고수준의 ‘안전 전문가’ 자격증인 ‘산업안전지도사’를 취득하면서 국가공인 최고등급의 자격증 5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최고자격 5관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주시 주택경관과에서 공동주택의 인허가와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조용제 팀장. 조 팀장은 최근 발표한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 분야)’ 국가전문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면서 기존에 취득한 ▲건축시공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를 더해 국가공인 최고등급의 ‘자격증 5관왕’이라는 영예까지 안게 된 것. ‘산업안전지도사’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가전문 자격으로, 사업장의 안전성 평가 및 개선지도, 유해·위험방지 기술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경남도내 지방자치단체 현직 공무원 가운데 처음 합격한 것으로 추정될 만큼 합격률이 매우 낮아 취득이 어려운 자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조 팀장은 기존 4개의 자격증에 더해 ‘안전 전문가’ 자격까지 얻으면서 ‘건설안전 명장’의 반열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한림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람사르습지 화포 슬로런’ 행사가 200여 명이 넘는 참가자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슬로시티의 날(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기념하고, 김해시가 지난 7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화포천 둘레길 약 4km 코스를 천천히 달리며 습지 생물 사진 찍기, 명상 등 다채로운 생태 이벤트를 체험하며 화포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폐품으로 제작한 악기를 연주하는 5인조 밴드 '찌그락닥'의 친환경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청년 농부 마켓, 감동채 카페, 화포천 생물 체험 교구, 슬로시티 특산품 시음, 친환경 키링 만들기 등 알찬 부스들은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코스를 완주하고 주어진 생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생분해 샤워볼, 에코 파우치 등 친환경 기념품이 증정되어,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뜻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한림신봉어린이공원(장방리 1317-1)에서 ‘2025년 찾아가는 예술행사와 한림면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면 주민자치센터의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작품발표회와 김해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예술행사를 연계하여 동시 진행함으로써, 주민 자치활동과 전문 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주민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갈고 닦은 고고장구, 노래교실, 라인댄스, 건강댄스의 무대가 펼쳐졌고, 2부에서는 시립가야금단의 국악 공연과 초청가수 아라, 허둥, 최정진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300여 명의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예, 동양화, 문인화 강좌 수강생들의 18여 점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 예술 역량의 성장과 지역 문화의 깊이를 보여주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정화 한림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무대와 전문 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뜻깊은 문화 축제였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 중심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말했다. 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달(9월)을 맞이하여, 9월 한 달간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질환에 대한 인지율과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협심증·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말로 2023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위 심장질환, 4위 뇌혈관질환, 7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으로 나타나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김해시에서는 9월 1일부터 10일간 7만보 걷고, 혈압 또는 혈당 측정 후 결과사진을 인증하면 무작위 추첨 후 5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달 기념, 사진 인증 챌린지’를 실시했고, 참여자는 3,050여명으로 김해시민의 혈관 건강에 대한 많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4회 운영된 ‘건강백세교실’이 관내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원예요법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체험형 치유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회기마다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 증진에 힘썼다. 특히,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개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함께 돌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삼정동에 거주하시는 길0순 어르신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보건소 전문가들의 건강 상담까지 받아 도움이 됐고 예쁜 타일트레이까지 가져갈수 있어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활천동이 건강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열흘간 7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1만 보를 인정하며, 걸음 수 달성 후 산모와 태아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를 댓글로 남긴 420명에게 추첨을 통해 김해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김해’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가 임산부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김해시 롯데가든파크(롯데정원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지역문화박람회 in 김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김해문화원 공동 주관,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했다. 경남에서 전국 규모 지역문화박람회를 유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같은 기간 김해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도시페스타를 연계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행사 전반에 걸쳐 융합·확장되며 체험과 소통 중심의 문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첫째 날 개막식에서는 가야 설화를 주제로 한 동극과 김해역사문화 학술회, 영화음악 콘서트 등이 무대를 채우며 행사의 막이 올랐고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장식하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지역문화 쇼케이스 공연, 어린이 뮤지컬 ‘고양이 이야기’, 골든벨 퀴즈, 뮤지컬 ‘페치카’, 시립가야금연주단 공연과 퓨전국악 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 스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성묘·벌초 등 산림 인접지역 활동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연휴 산불 특별대책기간(10월 3~9일)’을 설정,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전진 배치, 열화상 드론과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진행하고 산림 100m 이내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산불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묘·벌초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화기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명절 연휴 종료 시까지 산불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5곳에서 농축산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에 김해시는 △동상시장 △외동시장 △삼방시장 △장유시장 △주촌축산물시장 5곳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절차는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 → 점포주가 농축산물 환급웹에 판매 정보 입력 → 구매 영수증 지참 후 환급소 방문 → 구매 영수증 및 본인 확인 후 상품권 수령 4단계로 진행된다. 점포주가 환급웹에 판매 정보 입력 시 상품금액과 연락처를 입력해야 하고, 환급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휴대전화 등 본인 확인 수단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환급소에 대리수령은 불가하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