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과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9월 24일 군청 서동브핑실에서 읍면 가정위탁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제도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제도의 기본 개요와 절차, 사례 관리 및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아동 권리 보호와 심리적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위탁부모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기준 가족행복과장은 “가정위탁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부모가 되어줄 가정위탁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5월 가정위탁부모 20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친인척) 보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난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현장사무소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현장사무소는 ▲세도면 청송1·간대1지구(8~12일) ▲양화면 내성1지구(15~18일) ▲규암면 부여두리1지구(22~25일) 순으로 운영됐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부여군 지적재조사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토지소유자와 직접 경계를 협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측량 및 토지 현황 자료를 토대로 경계 협의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은 현장에서 고정밀 드론 영상이 중첩된 자신의 토지 경계를 확인하는 기간을 가졌다. 경계 협의가 마무리되면 군은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후, 20일간의 의견 제출 기간을 거쳐, 부여군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진미영 종합민원지적과장은 “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경계 문제를 풀어낸 의미 있는 과정이었으며 재산권 보호와 토지 분쟁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10월 9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지역 주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되며, 관내 병의원 43개소와 약국 29개소를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여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당일(10월 6일) 과 10월 7일에는 부여군보건소에서 일반진료(09:00~18:00)를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 보건진료소 3개소(전장보건진료소, 홍연보건진료소, 지토보건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의료서비스 공백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와 부여군 누리집 보건소 상황실을 이용하여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응급의료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홍은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월 24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부여군의 성공적인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활성화재단 ▲수원도시재단 ▲광주광역시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 통합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변화하는 도시재생 정책에 대응하고, 기관 간 교류 협력으로 각 지역의 사업 특성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연계사업 발굴 및 전문 인력 양성,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도시재생 통합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와 연계함으로써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의 정책적·실무적 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여군이 전국 도시재생 통합중간지원조직과의 긴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부여군이 주최하고 백제문화재단이 주관한 '한국 부여·일본 아스카 세계유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지태 부여군 문화체육복지국장,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이종관 (재)백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이후 최재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기조 강연에 나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향후 보존과 활용 과제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는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 관리와 향후 활용 방안 과제를 진단한 후 일본 아스카·후지와라 궁도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 전략, 활용 사례에 대한 발표 진행 후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아스카·후지와라 궁도 관련 자산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한 해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백제와 아스카의 세계유산 가치를 비교·검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일본은 올해 초 백제 문화의 영향을 받은 '아스카·후지와라 궁도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 주말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개막 축하공연(10월 3일)에는 프로미스나인, 폴킴, 체리필터가 출연해 K-POP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무대를 꾸민다. 4일에는 이영현(빅마마),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김현정, 김원준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레트로 부여’가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한가위 6일 저녁에는 조성모, 소찬휘, 박완규, 채연, K2(김성면), 박기영이 출연, KBS와 함께하는“부여의 별밤 콘서트”가 펼쳐지며, 7일에는 데이브레이크, 드림노트, 최유리가 가을 감성을 담은 라이브를 선사한다. 10일에는 김연자, 성리, 정미애, 빈예서가 함께하는 ‘트롯 페스타’, 11일에는 치타, 머쉬베놈, 키드와인, 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22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엡립주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봉사자와 센터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스라크와브 초등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민속놀이, 풍선아트 교육 봉사와 미용봉사,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캄보디아 교육청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의 주택을 직접 건축하고 생활용품을 후원했으며, 전년도에 건축한 가정을 방문해 하자보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여 봉사자인 김외숙 전 예산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10여년간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해외봉사는 처음인데 작은 재능과 나눔으로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덕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구촌 이웃을 위해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긍정적인 나눔 정신을 캄보디아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새마을회는 추석 명절과 ‘2025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예당호 수변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과 비전 선포식 및 예당호 수변공원과 예당저수지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수해쓰레기와 농촌지역 방치폐기물을 정리하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힘썼다. 참가자들은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사회관계망(SNS) 인증샷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김진완 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예산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호와 농어촌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사 주차장에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예산소방서 금오119센터 직원과 군 직원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전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으며, 화재 신고, 초기 진화, 인명 대피, 응급조치 등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예산소방서 금오119센터 대원들이 참여해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대피 요령을 직접 지도하고, 군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각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군정목표 달성과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국·과장 및 팀장이 참석해 총 297건의 시책(신규 211건, 변경·보완 86건)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변화의 분기점이자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구상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발굴 시책으로는 스마트 정책기획 인공지능(AI) 지원 플랫폼 구축, 군 보훈공원 조성사업 추진, ‘아동투어패스’ 제작, 머무는 덕산으로 순환경제 만들기 조성사업, 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펫푸드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내포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등이 있다. 최재구 군수는 “2026년은 지난 성과와 새로운 출발이 만나는 변화의 분기점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완성해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발굴된 시책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이 추석을 앞두고 풍부한 관광 자원과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알찬 축제를 바탕으로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예당호 전망대 개장으로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 오는 10월 1일 문을 여는 예당호 전망대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 이어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당호 전망대는 호수와 어우러지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더해져 예당호 수변 관광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예당호는 기존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에 이어 올해 개장한 ‘예당호 어드벤쳐’ 및 예당호 전망대가 자리한 착한농촌체험세상, 무빙보트 등이 잇따라 문을 열어 명실상부한 군과 충남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수덕사, 추사고택, 봉수산 자연휴양림, 황새공원 등 군의 다양한 관광지가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추석 선물로 인기 높은 예산 농특산물 군의 사과와 쌀, 한우 등 전국적으로 인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 신평면은 지난 24일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세한대학교와 국토교통부와 LH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수요처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평면 내에 추진 예정인 LH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상문 신평면장과 권병국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실수요자의 주거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신평면은 전반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세한대학교는 교직원 및 학생 등 실수요자의 주거 수요 발굴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향후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문 신평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한대학교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국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구성원의 주거 안정은 곧 지역사회와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충청남도 공공노동조합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충남공공노동조합 당진시 지부 양재훈 지부장, 전혜령 사무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충남공공노동조합은 충남 서산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060명의 조합원 중 81명이 당진시청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임금·근로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충남공공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시 역시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당진시복지재단 성금 계좌를 통해 전달해, 수해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합덕읍 일원(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제)에서'마을한글학교 현장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방향은 ▲단체 체험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습성과의 생활 속 확장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 학습 동기 부여다. 식전 행사로는 야외 전시장에 학습자들의 교육 및 활동사진을 전시해 참가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즉석 출력해 제공하는‘연호 사진관’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당진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학습자들을 격려하는 축사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합덕제를 대표하는 상징인 ‘연’을 활용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국가유산 당진 합덕제의 버드나무길을 산책하며 지역의 특색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했다. 이어 진행된 ‘장기자랑 한마당’에서는 노래 강사와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당진시 관계자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독거·부부 치매 환자 12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말동무와 퍼즐, 색칠공부 등이 포함된 인지강화 꾸러미를 전달하며 환자들의 일상생활 유지와 인지 기능 향상을 응원했다.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과제”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관심과 공감으로 치매 환자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예방 및 조기진단, 환자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 극복 걷기 활동,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