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시민 삶의 질과 지역 사회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현황과 주관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5년 8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9,000가구이며, 조사 내용은 ▲인구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조사도 병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각 가구에 발송되는 참여번호 안내문을 통해 인천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 및 내년 상반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인천시 각 부서에 전달되어 향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8월 1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반과정 교육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XR(확장현실)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총 120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XR 기초 이론 ▲Unity 실습 ▲3D 프로젝트 개발 ▲현업자 특강 및 네트워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콘텐츠 개발지원 과제에 참여한 현직자들이 멘토로 함께해, 교육생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취·창업을 연계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8월 1일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XR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명의 교육생이 작품의 창의성과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하 2025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축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인천을 K-록(Rock)의 중심지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브릿팝의 아이콘 밴드 펄프(Pulp), 얼터너티브의 제왕 벡(BECK),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자우림, 크라잉넛, 혁오X 선셋 롤러코스터 (HYUKOH X SUNSET ROLLERCOASTER), 리틀 심즈(LITTLE SIMZ), 바보(BABO), QWER 등 국내외 음악 신을 이끄는 58팀의 초호화 라인업이 무더위 속에서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에어인천과 아시아나 화물사업부가 통합하여 신설된 화물항공사 ‘에어제타’가 인천공항에서 첫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공항 화물기 주기장에서 진행된 ‘에어제타 첫 항공편 운항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을 비롯하여 에어제타 김관식 대표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에어제타의 출범을 기념했다. 이번 통합 화물항공사는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과정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등이 제안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매각’ 조건에 따라 출범하게 됐다. 에어제타는 기존 에어인천이 소형화물기로 운항 중이던 중국, 베트남 등 단거리 노선과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까지 흡수하며 화물 네트워크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와 더불어 2026년부터 대형기 도입과 노선 재편을 통해 안정적인 운송 체계를 구축해, 인천공항 전체 항공화물 처리량의 약 17%에 해당하는 50만톤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등 대한항공(49%)에 이어 국내 2위 수준의 화물항공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8월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 본원(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 12, 미추홀타워 7층)에서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본 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 외에도, 인천 이에스지(ESG) 상생 기금(I-SEIF : Incheon Sustainable ESG Impact Fund) 공동 조성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사업 주관기관인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그리고 기금 위탁운용기관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있는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창업 지원 유관기관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예비)창업가를 양성하고 사업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인천지역의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8개사를 선발하여 올해 11월 말까지 인천대학교 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노후된 사계절썰매장 부지를 산림 복원과 물놀이 공간으로 재조성해, 8월 한 달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약 38억 원을 투자해 총면적 3,930㎡ 규모로 조성했으며, 어린이·유아용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샤워시설, 탈의실, 휴게음식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심은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해 25㎝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2025년 운영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하루 두 차례(오전·오후 각 3시간)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로,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하루 최대 이용 인원은 600명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은 도심 속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가족 휴식처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두 달간 상수도 요금 5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해, 총 293명에게 체납액 6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개월간 총 1,927건의 정수처분을 집행하고, 부동산과 차량은 물론 요양급여비용채권과 연금까지 압류 대상을 확대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단행했다. 주요 사례로, A 요양병원은 자금 사정을 이유로 900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장기간 체납해 이번 일제 조사에서 집중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본부는 요양급여비용채권을 압류·추심한 끝에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B 건물에 거주 중인 한 임차인은 누수로 발생한 요금이라며 상수도 요금 200만 원을 상습적으로 체납했다. 본부는 법률상 연대납부 책임이 있는 건물 소유자를 상대로 납부 독려와 채권압류를 병행했고, 이에 따라 체납자는 100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단일 최대 체납 수용가였던 중구 연안동 소재 C 아파트로부터 체납 수도요금 1억 1,158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공미술 분야에서 청년작가 및 지역작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시 청년·지역작가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인천광역시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작가와 인천에서 5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 인천에서 작품 전시 1회 이상 경력 보유자인 지역작가는 각 5점씩, 최대 10점까지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개편은 경력 중심과 기존의 작가 중심으로 운영되던 공공미술 심의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문화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공공미술 심의는 그간 작가나 작품 이력, 설치 경험 등 경력 요소에 무게가 실려 청년작가나 지역 기반 예술인들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기 쉬웠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단순한 형식적 평등을 넘어 실질적인 ‘기회의 공정성’을 실현하고자 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행사 현장을 방문해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거래 예방과 물가안정 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행사 주관기관인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했으며 관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먹거리 부스 등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참여업체에 판매 물품과 서비스 요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천시는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각종 지역 축제장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 물가 특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여름 축제 시즌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축제장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며,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고 지역 소비가 활성화 되도록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평가에서 인천 서구 강소특구가 2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 성과 ▲입주기업 만족도 ▲지자체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매년 실시한다. 인천 서구 강소특구는 2022년 6월 지정 이후, 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학교와 협력해 전국 유일의 ‘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여, 유망 공공기술의 발굴·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창업 확산과 기업 경쟁력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연구소기업 9개 설립 ▲기술이전 및 출자 18건 ▲신규 창업 22건 ▲투자유치 23억 원 ▲일자리 창출 94명 ▲매출액 64억 원 등을 달성하며, 목표 대비 전체 평균 달성률이 230%를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강소특구 육성과 연계해 추진 중인 ‘제4회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가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에 선정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기물파손, 위협 상황 등 특이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인천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경찰청 구월지구대와 민원 담당 공무원, 청원경찰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이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폭언‧폭행, 위험물 소지 등의 특이 민원인에 대해 공공기관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가 가능해지면서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협조 퇴거 조치 이행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연습했다. 손혜원 시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실은 시민들과 가장 근거리에서 소통하는 공간으로 폭언‧폭행 등 위협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방문 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지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일상화되면서, 폭염은 이제 우리 생활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됐다. 이에 인천광역시와 연세대학교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은 2025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11일간 무더위쉼터의 이용 현황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무더위쉼터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그동안 ‘안전디딤돌’ 앱의 위치 정보 오류, 안내 및 홍보 부족, 이용 편리성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며, 시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다. 인천시는 2025년 7월 현재 총 1,698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중 공공시설 209개소, 생활 밀착형 민간시설 449개소, 야외시설 320개소, 특정 대상 이용 시설 720개소가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무더위쉼터 이용자 대상 현장 조사로 조사원이 직접 136개소를 방문해 이용자 경험과 만족도, 개선 방안을 면밀히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인천시 무더위쉼터의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인천형 무더위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민간 부문의 어르신 고용을 확대하고 고령친화적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고용 비율이 10% 이상인 인천시 소재의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또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기업·기관에는 ▴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인천시 우수기업 및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 ▴ 시니어 인턴십, 고령자 친화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 접수는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9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기업․기관은 11월에 열리는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 행사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게 된다.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인천시 관내의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또는 기관 중 60세 이상 어르신의 고용 비율이 10%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시현정 시 여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맞춰, 인천지역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대응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에 따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하여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며 지역 경제·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시중은행과 협업하여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3,100억 원을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특히, 지난 7월 14일부터 1,50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미국 관세 여파로 일시적 자금 유동성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는 대미 수출기업과 관련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 (지원조건) 기업당 5억 원 한도 / 은행대출 이자차액보전율 2.0% / 1년 만기일시상환 인천시는 이번 관세 협상 타결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비율이 확정되어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25% 상호관세 부과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검단소방서는 8월 1일, 직무를 전환한 소방대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정된 2인 1조 버디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행정직에서 현장 부서로, 화재 진압대원에서 운전원 등으로 전환된 다양한 유형의 직무전환 대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직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숙련된 베테랑 대원과 신임 대원을 짝지어 교육하며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전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인 1조 ‘버디조’교육 • 개인 안전장비 착용과 장비 활용법 숙지 • 숙련 대원의 현장 노하우 공유 및 맞춤형 피드백 제공 • 소방차를 활용한 사고다발지역 주행교육과 실습 오원신 소방서장은 "직무전환 과정에서 별도의 적응 훈련 없이 현장에 투입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모든 소방대원이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 우리 검단소방서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