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음식물처리기(소형감량기)를 구입할 경우 비용의 40%(최대 24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이며, 세대당 1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착순 200대에 대해 지원이 이뤄지며, 4인 이상 가구는 우선 선정된다. 지원 가능한 감량기는 하루 처리용량 1~5kg 내외의 가정용 소형 감량기로, 건조·분쇄 방식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이 해당된다. 다만, 품질인증(Q마크, 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갖춰야 하며, 공고일 이후 구매한 제품만 인정된다. 하수도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되며, 2022년 이후 서울시 또는 타 자치구의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감량기를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참여
종로구= 주재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삼청근린공원에 사계절 기후 변화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놀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새 문화시설은 삼청동 뮤지엄한미 삼청별관 인근 1,438㎡ 규모 공원 부지(삼청동 1-6번지)에 들어서며,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의 목조 건축물로 계획됐다. 내부에는 어린이 놀이터, 쉼터, 전망카페 등이 들어서고, 야외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놀이·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 건강 증진과 가족 단위 여가생활 지원뿐 아니라, 종로만의 고유한 목조건축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 도입…탄소중립 도시 실현 앞장 건축물은 삼청동 일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며, 고성능 단열재, 자연 환기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실내 공기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8월 5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40점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제2회 서초구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양재천 일대에서 열린 현장 행사에는 어린이·청소년·가족들이 참여해 ‘우리가족은 지구지킴이’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대회는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심사는 주제의 이해도, 표현력, 창의성, 그림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64점의 출품작 중 40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서울원촌초등학교 설은아 학생의 ‘내 손 안의 자연’**이 차지했다. 설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내가 텀블러를 많이 사용할수록 플라스틱을 줄이고, 나무, 꽃, 토끼, 고래 등 자연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은 계성초등학교 한지오 학생 등 4명, ▲우수상은 구룡유치원 이은재 어린이 등 12명, ▲장려상은 서울원명초등학교 박주은 학생 등
관악구=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 공모를 통해 ‘관악문화복지타운(가칭)’의 공식 명칭을 관악더행복마루’**로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될 복합문화공간에 어울리는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이름을 구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관악구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196건의 다양한 명칭 제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관악더행복마루’는 ▲‘관악’이라는 지역명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중심 공간’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마루’는 전통 가정에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서,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의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당초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우수상 수상 인원을 4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격려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며, 향후 구는 관악더행복마루’라는 명칭을 활용한 통합 브랜딩 및 시
구로구=주재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근무 중 겪을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72명(동행일자리사업 35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틀에 걸쳐 각각 4시간씩 보건교육과 안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1일차인 5일에는 구로구청 도시안전과 소속 장초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감염병관리 및 건강진단 △사고 재해사례 및 안전수칙 등을 주제로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인 6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지동 과장이 △안전사고와 심리학의 상관관계 △근무 형태별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안전의 중요성과 의식 제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심리학적 질환 예방 등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 예방
강북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에 총 18,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물놀이장은 각각 송천초등학교와 강북중학교 운동장에 조성되었으며, 11일간 휴장 없이 무료로 운영됐다.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더불어,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은 마술쇼, 댄스파티, 캐리커처 이벤트, 수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새롭게 운영된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은 중학생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그동안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도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2시간 간격의 수질 검사, 여과기 상시 가동, 의무실 및
은평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8월 11일부터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해 구청이 직접 견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킥보드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과 도시 미관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이다.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차도, 횡단보도, 지하철역 출입구 등 주요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속을 본격화하고, 수거 및 보관을 직접 실시한다. 단속은 전담 인력을 구성해 평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출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 구역은 ▲보‧차도 구분된 차도 ▲자전거도로 ▲대중교통 정류소 인근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교통약자용 엘리베이터 진입로 ▲점자블록 위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일반 보도 위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구역 등이다. 견인된 전동킥보드는 전용 보관소에 임시 보관되며, 건당 견인료와 보관료가 부과된다. 시민들은 **서울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https://seoul-pm.eseoul.go.kr)**을 통해 기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위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거리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역센터점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강남구와 함께 쿠팡이츠서비스, 파르나스호텔,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폭염이라는 사회적 위험에 공공과 민간이 손잡고 대응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당일, 현장을 찾은 이동노동자들에게는 폭염 대응 물품이 제공된다. 강남구는 얼음생수를, 쿠팡이츠서비스는 이온음료와 휴대용 선풍기를, 파르나스호텔은 에너지바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물티슈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에 뜻을 모은다. 강남구는 현재 관내 5개소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 쉼터는 냉방시설과 정수기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일부터는 민간 기업의 후원으로 얼음생수, 캔커피, 이온음료 등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폭염 속 거리에서
강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소형 감량기를 구입할 경우 구민에게 비용의 40%(최대 24만 원)를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어,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가정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며, 세대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0대 한정으로 지원되며, 4인 이상 가구는 우선 선정된다.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하루 처리 용량이 1~5kg 내외인 가정용 소형 제품으로, 건조·분쇄 방식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의 제품이다. 단, 품질인증(Q마크, 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갖춘 제품만 인정되며, 공고일 이후 구매한 경우에 한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하수도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2년 이후 서울시 또는 타 자치구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도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금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정책실명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 내용과 관련자 실명, 주요 의견 등을 기록·공개해 정책 집행 과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금천구는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사업 정보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중점 관리 대상사업은 ▲10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천만 원 이상 규모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공약사업, 중장기 구정 과제, 주요 대외협력사업 중 기록 보존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특히 구는 주민이 직접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마련해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 내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정책실명제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0월 말까지 고립가구 및 고령층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 약 7,00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활용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의 경제 회복 및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강남구는 8월 4일 기준 신청률 88%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일부 고립가구는 정보 부족 등으로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의 디지털 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쿠폰 정보 전달과 신청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혜율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AI 기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약 2,170명에게 주 1~2회 자동 음성 전화를 걸어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같은 정보 대상에서 제외된 ‘우리동네돌봄단’ 서비스 대상자 1,282명에게는 돌봄단 주민이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안내에 나선다. 이외에도 월 평균 3,500명이 이용 중인 ‘스마트복지관’의 디지털 안내 시스템(팝업, 배너 등)을 통해서도 신청 기간, 방법, 지급 금액, 사용처 등의 정보를 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5일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방신전통시장을 찾아 정육점, 채소 가게 등 시장 내 상점 곳곳을 들려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돼지고기, 대파, 찹쌀, 거봉 등을 구매하며 장바구니 체감 물가를 살폈다. 그는 상인들과 만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전후 매출 변화, 시장 분위기, 체감 경기 등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물건을 구매하러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달라”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하기도 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감사사례를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그림으로 알아보는 공동주택 감사사례집’을 8월 6일 발간‧배부한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실시한 공동주택 실태조사와 종합감사, 그리고 법령 질의‧회신 및 유권해석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기존의 텍스트 중심 사례집과 달리 직관적인 시각 자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타 지자체 사례집과 차별점이 있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상의 문제, 회계처리 부적정, 공사‧용역 업체 선정 절차 미준수,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부적정 등 공동주택 현장에서 반복되는 주요 사례들을 정리하고, 이를 ChatGPT를 활용해 4컷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한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 복잡한 법령 해석과 관련해 동대문구와 국토교통부 간의 질의‧회신 자료, 그리고 법제처의 유권해석 사례도 함께 수록했다. 이는 공동주택 관리 실무자들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대표의원 김영림)’는 5일 동작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는 왜 지금 ESG인가!'를 주제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ESG 전반의 이해와 실천에 대한 민·관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동작구의 지역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ESG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체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7월 중 세 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열어, 연구단체의 활동 내용을 지역 주민에게 공유하고 동작형 ESG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1차 간담회(7.22.)에서는 주민참여제도로서 주민자치와 주민투표의 관계 및 역할을 주제로, △2차 간담회(7.23.)에서는 공동주택(아파트) 내 투표제도와 주민 참여를 위한 공동체 생활 교육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3차 간담회(7.28.)에서는 일상에서의 ESG 실천 활동과 동작형 ESG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는 세 차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은 5일 동대문문화원이 주최한 ‘2025 동대문구 문예공모전’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대회는 제27회를 맞이하는 동대문구의 유일한 문예공모전으로, 1999년 시작하여 그동안 어린이, 청소년, 주부, 직장인 등 일반인들이 재능을 발굴하여 작가로 성장하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전업주부였던 박완서 선생은 마흔이 되어서 등단한 후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가 됐다”며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좋은 글들을 지어내는 작가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를 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동대문, 문화와 사람을 잇다’와 ‘동대문, 역사가 흐르는 거리’다. 대상 작품은 최○일 님의 '길 위에서'이며, 산문과 시 부문에서 각각 9편이 선정됐다.